광복절 연휴를 맞아 경주 관성솔밭해변과 하늘빛 바다 펜션에서 가족과 함께 1박 2일을 보내고 왔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만족했던 힐링 여행 후기를 정리해 봅니다.
📌 목차
1. 관성솔밭해변 해수욕장 소개
경주 최남단에 위치한 관성솔밭해변은 울창한 송림과 맑은 바다가 어우러진 청정 휴양지입니다. 방파제 덕분에 파도가 높지 않아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하기 안전하며, 차박·캠핑·피크닉 장소로도 인기가 많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도 깔끔하게 잘 갖추어져 있어 가족여행지로 손색이 없습니다.
관성솔밭해수욕장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489-19
- 주차장 입구에 들어서면 안내하시는 분이 주차 요금을 받습니다.
- 주차요금 : 5,000원 (현금지급) /카드는 안됨

관성솔밭해수욕장 주차장 요금이 하루 종일 주차요금 5,000원이며, 절대 비싸지 않은 금액이란 생각이 듭니다. 해수욕장이 이 크지 않아 주차장도 넓지 않지만, 아늑하게 가족들과 즐기기 적당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평상 3단짜리를 대여했는데, 오전 일찍 와서 저녁 9시까지 60,000원이면 부담이 되지 않았습니다. 저희는 14명이어서 3단 찌라를 대여했는데, 둘러앉아 식사를 하기에 적당했습니다. 관성 술밭해수욕장은 관성마을회에서 운영하여 마을분들이 관리하고 계셨는데, 생각보다 깔끔하게 관리 및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평상 가격
- 2단 : 4만 원
- 3단 : 6만 원
📌평상 이용 시간은 저녁 9시까지이며, 이후는 1만 원 추가비용이 발생합니다.

저희가 9시 30분경 도착했는데 이미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자리를 잡고 튜브에 바람을 넣으며 놀 준비를 했습니다. 관성솔밭해수욕장에는 튜브 넣는 곳이 없어서 에어펌프를 챙겨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평상이 만들어진지 얼마 되지 않은 듯 엄청 깨끗했고 관리가 잘된 모습이었습니다.

관성솔밭해변의 해수욕장은 7월 11일부터 8월 15일까지 정상 운영한다고 합니다. 그 외의 날은 평상 대여나 구명조끼 대여는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관성솔밭해변의 해수욕장에는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숯불을 제외하고 간단한 취사가 가능해서 저희가 갔을 때 여기저기서 삼겹살 굽는 냄새가 고소하게 퍼졌습니다.

관성솔밭해변의 해수욕장은 반드시 구명조끼 착용하여야 해수욕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해수욕장에서 구명조끼를 대여해주고 있습니다.
구명조끼 대여 시 : 신분증 지참 필수
신분증을 맡기면 한 사람당 5개까지 대여 가능

간이 사무실에 가면 안내하시는 분이 신분증을 받으시고 성별 및 연령에 맞는 구명조끼를 찾아주시는데 저희는 옆에 말리고 있는 구명조끼를 걷어서 주셨습니다.

관성솔밭해변의 해수욕장에서 구조대원으로 일하시는 분들이 해파리를 몇 마리를 잡아서 모래에 묻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작년에 비해 해파리수는 줄었지만, 엄청 큰 해파리 3~4개 잡는 모습을 보니 조심스러웠습니다.
- 구명조끼 대여 시간 : 오전 10시
- 구명조끼 반납 시간 : 오후 6시


관성솔밭해변의 해수욕장 좌측에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습니다. 화장실에는 휴지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샤워장의 비용은 1,000원이었고, 샤워장 앞에서는 구명조끼를 5,000원에 대여하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무료 대여가 부족할 때가 많아 유료로 대여하시는 분이 계신 거 같습니다. 저희는 샤워장 옆에 있는 펜션을 예약했기 때문에 샤워장 사용은 하지 않았습니다.
2. 광복절 가족 물놀이 실제 경험
광복절 당일 방문했는데, 해변은 넓고 깨끗했습니다. 대여한 평상에서 쉬며 아이들은 모래놀이와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주차장과 탈의실이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했고, 파라솔 아래서 시원한 바람과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할 수 있었습니다.


오전 시간이라 그런지 바닷물이 차갑다고 생각했는데 점심을 먹고 오후가 돼도 바닷물이 차갑다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볕이 워낙 뜨거워서 물 밖으로 나오면 바닷물의 차가움이 금방 사라졌습니다.





3. 하늘빛 바다 펜션 숙박 후기
바로 앞에 위치한 하늘빛 바다 펜션에서 1박 숙박을 했습니다. 복층 독채 구조로 천장이 높은 유럽식의 건축이 특이했습니다. 예전에는 하늘빛 바다 펜션과 같은 구조의 펜션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는 거 같았습니다.
📌장점 및 단점
-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냉장고, 하이라이트 (조금 느림) 등이 구비되어 있음
- 수건은 한 사람당 한 개씩 지급(1박 기준) 넉넉하게 사용을 원하시는 분은 따로 챙겨가시길 추천
- 탈수기가 따로 없어 사용 시 사장님께 말씀을 드려야 함
- 전기주전자는 사용을 비추천 : 냄비로 물 끓여 커피 타 먹음
- 바로 앞바다가 보이는 마당에서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음.
- 아침에는 창가에서 일출 감상 가능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렴리 489-1
예약문의 054-777-4365
010-4151-4365

해변가를 걷다 보면 화장실을 지나 맨 마지막 건물이 저희가 묶은 하늘빛 바다 펜션입니다.


특이하게 제작된 고기 불판이었습니다. 비스듬하게 제작되어 기름이 빠지는 원리가 신기했고 고기도 맛있게 구워졌던 불판이었습니다.


대여한 평상을 두고 왔다 갔다 하며 식사를 했습니다. 저녁으로 준비한 삼겹살을 굽고 싸 온 도시락과 라면을 먹었습니다.

이 번 여행은 어머님의 언니 되신 이모님 댁에서 모든 준비를 하셔서 저희는 몸만 움직이면 되었습니다. 부산에서 모여 경주까지 각각 서울, 대전, 울산, 부산에 흩어져 살고 있는 친척분들과 휴가를 보낼 수 있어 뜻깊은 시간, 추억으로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4. 근처 맛집 & 여행 꿀팁
- 해변 인근: 베이커리 카페, 칼국수집, 회집 등 다양한 맛집
- 근처 명소: 양남 주상절리, 파도소리길, 해안도로 드라이브

하늘빛바다펜션 옆에 위치한 카페 어린 왕자 2층 내부는 넓고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음에 들었습니다. 손님이 저희밖에 없음에도 에어컨이 빵빵해서 조금 죄송할 정도였습니다.
카페 밖으로 내다 보이는 바닷가와 바닷가에서 낚시하는 사람, 물놀이하는 모습이 평화로워 보였습니다.


- 차박/캠핑은 사전 예약 및 현장 확인 필수
- 주말·연휴에는 사람이 많으니 오전이나 평일 방문 추천
5. 총평 및 추천 이유
경주 관성솔밭해변과 하늘빛 바다 펜션은 가족 여행·여름 휴가지로 최고의 선택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대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관성솔밭해변 해수욕장과 가깝고 14명이 함께 묶을 수 있는 하늘빛 바다 펜션이 최적의 선택이었습니다. 청정 바다와 숲, 편리한 숙소, 근처 맛집과 명소까지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1박 2일 코스를 찾는다면 꼭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 본 글은 직접 다녀온 경험을 바탕으로 작성된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