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효능
고구마 좋아하시나요?
저는 혼자서도 고구마 10kg 2박스는
거뜬하게 먹는 거 같아요.
친정이 여주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으시는데
지난주에도 온 식구들 대동해서 새벽부터
고구마 캐기에 열중했답니다~
낮시간은 볕이 너무 뜨거워 새참 후에는
일을 할 수 없었어요 ㅠㅠ
고구마 캐는 겸... 추석 지나 다시 한번 모이기로 했죠!

고구마 캐면서 고구마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알아 보기로 했어요~
고구마는 채소류에 해당이 돼요.
대표적인 주황작물 중 하나죠.
100g당 128kcal로 식이섬유소가 충부한 영양 가득한 간식이죠.
지역마다 상이한데 보통은 심는 시기에 따라 8월 중순에서
11월 초까지 수확해요.
(저희 친정은 작년 서리 내리기 전까지 수확하신다고
11월 초까지 하셨어요.)
고구마 보관
고구마의 최적 온도는 12~13℃래요.
상처가 난 것은 금방 부패해서 따로 분류해서 보관 후 먼저 먹죠.
상처가 난 고구마는 31~35℃,
습도 90%에서 5~6일간 보관하면 상처가 코르크층으로 변하여
세균의 침입을 방지하므로 저장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해요.
영양성분/100g 기준
고구마의 주성분 : 탄수화물
니아신 0.70mg |
나트륨 15.00mg |
단백질 1.40g |
당질 30.30g |
레티놀 0.00㎍ |
베타카로틴 113.00㎍ |
비타민 A 19.00㎍RE |
비타민 B1 0.06mg |
비타민 B2 0.05mg |
비타민 B6 0.27mg |
비타민 C 25.00mg |
비타민 E 1.10mg |
식이섬유 2.32g |
아연 0.27mg |
엽산 52.00㎍ |
인 54.00mg |
지질 0.20g |
철분 0.50mg |
칼륨 429.00mg |
칼슘 24.00mg |
콜레스테롤 0.00mg |
회분 0.90g |
고구마의 효능
비타민 A, 비타민 B, 비타민 C와 나이아신,
섬유질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 배변 효과 및 다이어트에 좋아요.
보라색인 고구마의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안토시아닌(anthocyanin) 성분이 더 많이 포함되어
껍질째 먹는 것이 좋아요.
자색(紫色) 고구마는
항산화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블루베리와 비슷한 안토시아닌 함량을 지녔다고 해요.
△노화를 막고 암 예방에 좋아요.
'고구마, 호박, 당근을 매일 먹는 사람은 전혀 먹지 않는
사람에 비해 폐암 발생률이 반으로 주는데
이것은 고구마에 함유된 베타카로틴과 당지질의
강글리오사이드(ganglioside)의
항암 효과와 연관이 있다고 추측된다고 해요.
▷베타카로틴 :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
고구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끈적한 흰색 유액은 '야리핀'이라는
수지를 함유한 물질로 변통(便通)을 부드럽게 해주는 작용을 해요
또한 식이섬유인 셀룰로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장 운동을 향상하고,
아마이드라는 물질이 장 내의 유산균이나 비피두스균의 번식을
촉진하는 작용등이 종합적으로 일어나
변통이 좋아지죠.
그래서 제 지인의 아버지께서 대장암 수술을 하셨는데
매년마다 저희 친정에서 지으신 고구마를 몇 박스씩 주문해
드셨어요.
좋아하는 고구마!
그냥 먹는 것보다 알고 먹으면 더 유익한 거 같아요~!
고구마와 함께 먹으면 좋은 과일
고구마 속에 들어 있는 "아마이드" 성분은 장에서 이상발효를 일으켜 가스가
차고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는데 이때 사과를 함께 먹으면
그 증상을 억제할 수 있어요.
사과 속 식이섬유인 '펙틴'이 장운동을 규칙적으로
만들어주고 장 내 이상발효를 억제해 가스가 생기지 않도록 도와줘요.
사과 껍질에 펙틴이 많다고 하니 깨끗이 씻어
껍질째 먹도록 해요.
고구마는 단백지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어요.
닭가슴살, 두부와 잘 어울리죠.
이제 공부했으니...
쪄먹고 구워 먹고 튀겨먹고 맛탕까지^^
아~말랑이, 샐러드도 있죠~~!
행복한 일만 남았습니다.

고구마 부작용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어 예민하신 분은
반드시 확인하고 드세요.
당뇨병 환자나 혈당 관리가 필요한 분들은 혈당을
올릴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해요.
(혈당스파이크 조심!!)
고구마는 식이 섬유(전분=녹말)가 풍부하지만
많이 먹으면 위장 장애를 일으켜요.
속이 더부룩하는 등 소화 불량을
일으켜요.
특히 위궤양, 역류성 식도염 환자들은
공복에 섭취 시 위점막을 자극하고
위산 분비를 촉진하여
점막 손상 및 속 쓰림을 유발하니
조심하셔야 해요.
또한
고구마는 가공식품인 우유와 함께 섭취하는 게
좋지 않아요.
🥛우유와 함께 먹으면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해요.
섬유질이 풍부한 만큼 위장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생목이 오르기도 하는데요.
우유 속의 포화지방산이 위식도 괄약근을 이완시켜
위산 역류를 일으킬 수 있답니다.
고구마가 생각보다 칼로리가 많죠.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살이 쪄요.
다이어트한다고 고구마 엄청 먹었는데
살이 찌는 비밀^^;;
칼륨이 포함된 고구마는 신장이 좋지 않은 분에겐
섭취를 자제시켜요.
아무리 좋은 음식이라도 지나치면 해가 되겠죠!
# 고구마 보관법
*온도 유지: 고구마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적인 온도는 12~15도 사이입니다.
*습도 조절: 고구마는 습기가 많은 곳에서 썩을 수 있으므로,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문지 사용: 고구마를 신문지나 종이봉투에 싸서 보관하면, 습기와 온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상치기: 고구마는 서로 닿지 않도록 상치기에 보관하여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합니다.
# 썩지 않고 싹이 트지 않게 보관하는 법
- 직사광선 피하기: 직사광선에 노출되면 고구마가 빨리 상할 수 있으므로, 어두운 장소에서 보관합니다.
- 적절한 공간: 고구마는 서로 겹치지 않도록 충분한 공간을 두고 보관합니다.
- 상태 확인: 주기적으로 고구마의 상태를 확인하여 썩거나 상한 고구마는 즉시 제거합니다.
# 고구마 싹이 트는 이유
고구마가 싹이 트는 이유는 주로 다음과 같아요.
1. 온도 변화: 고온 환경에서 보관하면 고구마가 싹을 틔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2. 습도: 습한 환경에서 보관하면 싹이 트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노화: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구마의 저장 상태가 나빠지면서 자연스럽게 싹이 트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고구마를 더욱 잘 보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