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삽교호 호수공원
충남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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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호수공원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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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과 시댁 식구와의 당일 여행
함께 고구마 농사를 마무리 짓던 날, 급 성사된 나들이 계획이었어요!
다음 주 태안 만리포가 일정에 잡혀 있어 고민이 되었지만 왠지
거절하면 안 될 거 같은 느낌 있잖아요.
친정 부모님은 자주 가셔서 낚시하시는 곳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처음 가는 곳이니 가보자란 마음으로 다녀왔어요.
먼저는 호수공원 쪽으로 이동했어요.
이른 시간이라 사람이 많지 않았고 산책하는 분들만 몇 분계셨어요.
저희의 최종 목적지는 삽교호이기 때문에 잠시 둘러 사진만 찍고 이동했어요.
호수공원은 유채꽃이 피는 봄에 오면 예쁠 거 같은데 이번에 갔을 때는
조금 휭~하다는 느낌이어서 아쉬웠어요.
□ 삽교호
충남 당진시 신평면 삽교천 3길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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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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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소개
| 당진 삽교호는 당진시 삽교천 하구를 막아 만든 호수로 이곳은 예로부터 중국으로 통하는 중요한 바닷길이었던 곳이다. 그러다 1979년에 삽교천 지구 농업종합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에서 당진시 신평면 운정리와 아산시 인주면 문방리 간 3,360m의 삽교천 방조제를 축조하여 당진, 아산, 예산, 홍성 2만 4,700ha에 대한 관개시설로 활용하였다. 서해 바다, 호수, 서해대교가 한눈에 펼쳐지는 경관이 아름답고, 서해안 산업도로 개설로 삽교호는 국민관광지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또한 해군 퇴역 군함, 항공기, 전차 등 해군 관련 장비를 활용한 우리나라 최초의 함상공원이 조성되어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삽교호 주변으로 수산시장, 해양테마과학관, 바다공원, 생활체육공원, 월드아트서커스공연장, 놀이동산, 각종 맛집 등이 있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도 풍부한 곳이다. 당진 삽교호는 국도 34호선과 38호선에서 삽교천길을 통해 접근할 수 있으며, 고속도로는 서해안고속도로 송악IC, 당진IC가 가깝다. 대중교통은 삽교천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솔뫼성지, 행담도 등이 있다. |
시 설
▽
∨ 주차 : (소형 1,300대, 대형 60대 주차 가능)
∨ 입장료 : 무료
∨ 장애인 주차 안내 장애인 주차장 있음
(삽교호공영주차장, 5대/당진전망대주차장 6대, 장애인표지판)
장애인 편의시설접근로 삽교호 자전거길을 통한 무단차 접근 가능화장실 장애인 화장실 있음
(삽교호 공중화장실, 서커스 앞공중화장실, 경사로설치됨)
점자블록 점자블록 있음(삽교호공중화장실, 서커스 앞공중화장실)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삽교호 근처에 무료 공영주차장이 여럿 있고 회센터 근처로도 주차 공간이 있어
무리 없이 주차할 수 있지만 점심시간에는 차들이 꽤 몰리는 것 같아요.
가을 하늘이 참 쾌청한날이었어요.
그래도 공기는 제법 쌀쌀해서 몸을 움츠렸던 거 같아요.
아이와 함께 체험하기 좋은 해양테마체험관이 있어 들어가 봤어요.
군함이나 체험관에 들어가지 않더라도 입구에 들어서면 커다란 상륙함과 구축함이 나란히 전시되어 있어요.
해군에서 사용되던 상륙함과 구축함으로 삽교호 함상공원을 만들었다고 해요.
▽입장료 안내
대인(19세 ~64세) : 10,000원 / 단체 : 9,000원
소인(3세~고등학생) : 9,000원 / 단체 : 8,000원
우대(경로, 장애우) : 7,000원 / 단체 : 7,000원
티켓을 구매하면 종이 영수증 바코드로 전시관과 체험관까지 들어갈 수 있어요.
나갔가다 다시 들어와도 바코드만 있으면 문제가 없어요.
잊어버리지 않게 잘 챙겨야 해요.
상어케이지 안으로 들어가면 실제 케이지가 있어요. 그 안에 들어가면 마치 바닷속에 빠진 케이지가
상어의 공격을 받는 느낌을 체험하는 거예요. (아이가 에이~"시시해' 했어요.ㅋ)
저학년 아이들이 체험할 만한 것들이 있어서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어요.
처음에는 조금 비싸다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아기 자기한 맛이 있는 해양체험관이었어요. 아이가 생각보다 흥미 있어했던 거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면 우측에 바코드 찍는 기계가 있어서 찍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전시관 들어가자마자 오래된 군함이라 그런지 특유의 냄새가 좀 났어요.
남편은 군대 냄새난다며 시동생과 군대 얘기 삼매경 ^^'';;
아이가 밀랍 인형이 처음이 아닌데도 제게 "군인들이 지금 쉬고 있나 봐. 조용하자"며 소곤거렸어요.
전시관을 둘러보는데 얼마 전 국군의 날이라 그런지, 제가 아들 가진 엄마라 그런지
뭔지 모를 먹먹함이 몰려왔어요.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는 아픈 상처들이 역사의 기록으로 남아있고
그 헌신과 희생으로 인해 아주 편안한 삶을 누리고 있음을 감사하기도 했던 시간이에요.
▷삽교호 관광지 함상공원
휴일이라 공원에 사람이 많았어요. 공원 내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 날도 무대에선 작은 공연이
있어 부모님들은 잠시 쉬며 공연을 관람하셨어요.
빗방울이 조금씩 떨어지면서 사람들이 서둘러 서해랑길에서 빠져나갔어요.
다행히도 금방 비가 그쳐서 여유롭게 거닐 수 있었어요.
공원에 많은 분들이 새우깡 봉지를 들고 다니셨어요.
갈매기 먹이 주기 체험으로 많이들 구매하시더라고요^^
□ 삽교호 회센터
- 저희가 선택한 보경이네
근처에 횟집이 많아 저희는 배가 너무 고파 끌리는 곳으로 들어았어요.
그곳이 보경이네였고요!
저희는 스페셜 1 & 모둠조개/가리비 대 & 칼국수 2개 추가로 주문했어요.
7명이 먹었는데 저희는 양이 충분했어요.
칼국수 추가까지 했는데 금액이 198,000원 나왔어요. 생각보다 적게 나와서 깜짝 놀랐어요.
파닥 파닥 뜨거운 냄비 뚜껑이 들썩 거리게 튀어 오르는 새우보니 괜시리 미안했어요 ^^;;
전체적으로 맛은 나쁘지 않았아요. 칼국수 양도 꽤 많았고요.
칼국수에 조개, 황태, 호박등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서 나름의 깊은 맛이 날 텐데
저는 먹으면서 약간의 조미료 맛이 났어요. 그게 조금 아쉬웠어요.
맛도 좋고 가성비도 좋은데 사람이 너무 많고 붐비니깐 소란스러웠어요.
일하시는 분들 치우시다 그릇을 몇 번을 엎으시고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오지 않아 다른 분께
주문 확인하니 중복 주문이 되기도 하고... 이건 단순히 제 주관적인 생각이며 다른 테이블에 계신
분들에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 상황일 수 있어요^^
□ 삽교호 놀이동산
삽교호놀이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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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설
▽
∨ 대관람차, 바이킹, 디스코, 회전목마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는 소규모 놀이공원
∨ 입장료 : 입장료는 무료이며, 패키지 즉 자유이용권은 없고 놀이기구 당 구매
∨ 놀이기구 : 대인(중학생 이상) 5,500원 , 소인(24개월~) 4,500원
: 대관람차(대인 6,500원 , 소인 5,500원)
: 귀신의 집/스컬킹덤(대인 12,000원 , 소인 10,000 )
∨ 이용 시간 : 평일/일요일 (10:00 ~21:50) 토요일 (10:00 ~ 22:50) ※우천, 설천 시 휴관
대관람차는 삽교호 바다공원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라고 하죠. 저희가 간 날이 살짝 서늘했는데 관람차가
창문이 통유리로 막혀 있는 게 아니라 환기를 위해서 쇠창살로 되어 있어 찬 바람이 들어와 춥더라고요.
여름엔 더울 거 같아요^^;
여전히 인기 있는 바이킹이지만 저희 가족은 바라만 봤어요.
야구 연습장이 생각 외로 인기가 많았어요.
아이가 가고 싶다던 스컬링덤은 현장에서 카드 결제만 가능해요. 입구에서 찍은 아이 모습이 제법 어울리죠.
놀이공원에 들어서서야 이곳이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라는 것을 알았아요.
그전에도 여러 예능에서 촬영을 했던 곳이라고 해요.
(참, 요즘 1위 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도 이곳에서 촬영했네요.)-수정.
좋았던 점은, 동선이 길지 않아서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원하는 놀이기구 티켓만 하나씩 구매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조금만 걸어 나가면 공영주차장과 먹을거리, 카페가 있어서 편하게 왔다 갔다
가능해서 좋았어요.
마치 이 공원 전체가 놀이 공원의 일원같은 느낌?
모든 시설이 노후한 상태였으나 그것 나름의 레토르한 멋이 있었고 , 주변의 공원도 있어 하루 종일 가족들과
나들이 겸 오면 좋은 곳이라 생각됩니다.
1. 서울 → 삽교천 (당진) 버스 이용 방법
서울에서 삽교천으로 가는 가장 간편한 방법은 고속버스나 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고속버스 이용
- 서울터미널(센트럴시티)에서 고속버스 탑승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센트럴시티)에서 당진행 고속버스를 탑승합니다.
- 고속버스는 당진터미널까지 → 택시나 버스로 환승하여 삽교천으로 이동합니다.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에서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 요금 : 약 10,000원 ~ 15,000원 정도입니다.
- 당진터미널에서 삽교천 이동
- 당진터미널에 도착한 후, 택시를 타고 삽교천으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택시 요금은 약 10,000원에서 15,000원 정도 예상됩니다.
- 당진시내버스를 이용해 '신평 기지시 삽교천 천안방면을 타면 삽교천 근처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무인으로 티벳발권기계로 티켓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 이용
- 서울의 동서울터미널에서 당진행 시외버스를 타고, 당진 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하차한 후, 택시나 버스를 이용해 삽교천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 시외버스의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40분에서 2시간 정도입니다.
2. 서울 → 삽교천 (당진) 기차 이용 방법
서울에서 삽교천으로 가는 기차는 KTX나 무궁화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서울역에서 KTX/무궁화호 탑승
- 서울역에서 KTX나 무궁화호를 타고 당진역으로 가세요.
- KTX를 이용할 경우 약 40분에서 50분 정도 소요됩니다.
- 무궁화호는 1시간 30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 요금: KTX는 약 20,000원, 무궁화호는 약 7,000원에서 10,000원 사이입니다.
- 당진역에서 삽교천으로 이동
- 당진역에서 택시를 이용해 삽교천으로 이동하거나, 당진 시내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택시 요금은 약 10,000원 정도 예상됩니다.
3. 서울 → 삽교천 (당진) 자차 이용 방법
자차를 이용하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삽교천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당진까지의 거리와 소요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 주말일 경우 늦게 도착하면 주차 자리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의 자리를 정해두고 이동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삽교천 공용 주차장 또는 삽교천 회센터 주변, 가게를 정하시고 주차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 거리: 약 100km
- 소요 시간: 약 1시간 30분 ~ 2시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