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서울 한파 비상! 올겨울 첫 '동파 경계' 발령,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

by 햇살가득81 2025. 1. 10.
728x90
반응형

서울시가 1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한파에 대비한 조치입니다.

 

 

동파 경계란?

'동파 경계'는 겨울철 수도계량기의 동파를 예방하기 위한 경고 단계 중 하나입니다. 4단계로 나누어진 동파예보제에서 3단계에 해당하며, 주로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으로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됩니다.

동파 경계는 수도계량기의 동파 위험이 매우 높아졌다는 의미로, 이 시기에는 수도계량기와 배관이 얼어 물 공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으므로, 각 가정이나 사업장에서는 수도시설을 점검하고, 동파 예방을 위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동파 발생 위험도별 4단계 동파 예보제

서울시의 대응

서울시는 동파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응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동파대책 상황실' 24시간 운영: 서울시는 동파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피해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합니다. 이 상황실은 동파 사고를 빠르게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2. 8개 수도사업소 및 서울시설공단과 협력: 서울시는 8개의 수도사업소와 서울시설공단과 협력하여 긴급 복구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동파가 발생한 지역에 빠르게 복구 인력을 투입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체계적인 대응으로 서울시는 겨울철 동파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법

 

시민들을 위한 동파 예방법

시민들이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몇 가지 중요한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외출 시 수돗물 틀어놓기: 영하 10도 미만의 기온일 때, 외출 전에 수돗물을 조금 틀어놓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약 33초 동안 일회용 종이컵을 채울 정도로 물을 흘려보내면 수도관이 얼어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계량기함 보온: 수도계량기가 있는 계량기함을 따뜻하게 감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량기함에 보온재를 덮거나, 발열 매트를 사용하여 차가운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동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주의 깊게 관찰: 수도계량기나 배관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수도계량기 유리가 깨지거나 부풀어 오르는 등의 징후가 보이면, 즉시 관할 수도사업소에 신고하여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합니다.

이와 같은 예방 조치들은 동파로 인한 피해를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파 예방에 동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돗물 졸졸졸 틀어놔도 10시간 300원
동파 예방

동파 발생 시 대처법

동파가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서울아리수본부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에서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동파 상황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빠르게 문제를 알리고, 대응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120 다산콜재단: 120 다산콜센터는 서울시의 공공 서비스 전화로, 동파 상황을 포함한 긴급 상황을 신고하고,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관할 수도사업소: 동파가 발생한 경우, 해당 지역의 수도사업소에 직접 연락하여 복구를 요청할 수 있습니다. 각 수도사업소는 지역별로 동파 상황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동파 발생 시에는 빠르게 신고하여, 상황을 해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사고 발생 전 예방 조치를 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맺음

이번 겨울, 수도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함께 대비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