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로칼푸드 수산물직매장 방문 후기
태안 여행 중, 안면도수목원을 나와 조금 늦은 점심식사를 위해 저희가 들렀던 곳은 태안 수산물직매장입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장소를 찾고 있었다면 태안 수산물직매장을 추천드립니다! 태안 수산물직매장은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여행 중 들러야 할 곳이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태안 수산물직매장 방문 후기를 남기고자 합니다.
1. 태안 수산물 직매장이란?
태안 로칼푸드 직매장과 함께 운영되는 수산물직매장은 태안군에 위치한 신선한 해산물을 판매하는 직매장으로, 현지에서 잡힌 다양한 어패류를 바로 구매하거나, 매장에서 조리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직접 고른 해산물을 즉석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입니다. 이곳은 특히 태안의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많아 관광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바로 옆에는 로칼푸드 직매장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입니다.
주차장도 넓고 확 틔인 느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도 붐비지 않을 것 같아 좋았습니다. 저희는 평일에 찾았는데 주말에는 꽤 많은 인파가 몰린다고 합니다.
태안로칼직매장엔 각종 산지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입구로 들어서면 바로 카페가 있는데 커피도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희가 방문할 때에 국화종류의 화분도 많이 판매하고 있었는데 그 화분마다 판매자분의 성함이 적혀있어 직판매의 느낌을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좋아서 사고 싶었으나, 전날 여행으로 짐이 너무 많아 사지 못한 것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라테 한잔 주문해 마시며 집으로 향했습니다.
여러 종류의 화분이 참 예쁘죠? 저는 개인적으로 보라색을 참 좋아하는데 아스타가 자꾸 눈길이 가서 간신을 마음을 접었답니다.
2. 다양한 해산물 선택지
매장 안에 들어서자마자 다양한 해산물이 눈에 띕니다. 특히 싱싱한 조개류, 대합, 오징어, 새우, 생선 등이 진열되어 있어 눈과 입을 동시에 만족시킵니다. 해산물 외에도 다양한 수산 가공식품도 구비되어 있어, 여행 중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아이템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냉장수산물이 엄청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 냄새도 없습니다. 물건이 금방 금방 빠지는 게 한눈에 보였습니다.
3. 가격 대비 훌륭한 품질
가격도 매우 합리적입니다. 다른 수산시장에 비해 신선한 해산물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장점입니다. 바다가 가까운 지역인 만큼 신선도가 뛰어나, 어느 해산물을 골라도 만족스러운 맛을 보장합니다.
자신을 먹을 신선한 횟감을 찾고 있는 초등 1학년의 뒷모습입니다. 원하는 생선을 지목하면 즉석에서 회를 떠 주십니다.
어머님은 멍게가 드시고 싶으시다면 멍게를 구매하셨습니다.
멍게 10,000원
활광어회 35,000원
저는 평소에 회를 잘 먹지 않아 횟값이 얼마인지, 뭐가 좋은 건지 잘 모르지만, 어머님 말씀으론 저렴하다고 하시니 그렇구나~ 했습니다.
4. 바로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요리
해산물을 구매한 후, 직매장 내 조리 코너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어 여행 중 바다의 맛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조개구이와 오징어 볶음을 선택했는데, 바다의 신선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어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매장에서 즉석에서 조리된 음식이 따뜻하고 맛있어서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데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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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광어가 회가 되었답니다.
신선한 회가 이렇게 달고 쫀쫀하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된 날이었습니다. 제 입맛이 조금씩 바뀌어 가고 있는 건지 이제 조금씩 회도 먹어보지만, 그동안 맛있다란 느낌을 받지 못했는데 이날 배가 고파 그랬는지 모르지만, 엄청 쫀쫀하고 담백하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멍게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정말 신선해 보이는 것이 맛있어 보여 딱 한 입 먹었답니다. 역시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고요, 보통 초장 맛으로라도 먹는데 초장도 제 입맛에 맞지 않았습니다.
태안 수산물 직매장 내 한식뷔페
대인 10,000원
소인 5,000원
저희가 방문한 시간대가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시간인지라 사람이 많지 않아 조용하고 여유로운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습니다.
<한식뷔페 메뉴들>
대단한 메뉴는 없었지만, 집밥처럼 반찬 하나하나가 맛있었습니다. 메뉴 가짓수마다 다 찍었답니다. 특별히 맛이 별로 다한 메뉴가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가격에 무한리필이니깐요~!
구매한 광어를 바로 회로 떠 주고 식당에서 먹을 수 있답니다. 저희는 아이만 회를 먹고 한식뷔페에서 식사를 했답니다.
이번 광어회는 오롯이 아이만을 위한 것으로 저는 딱 한 젓가락만 먹었습니다.
초장에 찍어 야무지게 먹는 아이만 봐도 배부르진 않지만, 한식으로 두둑하게 채운지라 만족했답니다.
역시 초창맛이지! 라면 맛있게 먹는 아이가 "엄마, 여기 초장은 별로야!" 합니다. 아마도 할머니표 초장에 길들여져 있어 그런가 싶어 먹어보니 제게도 딱히 맛있다란 생각이 들지 않고 약간 텁텁하다란 생각이 들어 아쉬웠습니다.
5. 태안 수산물직매장의 특별한 매력
태안 수산물직매장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친절한 직원들입니다. 해산물을 고를 때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고, 요리법에 대해서도 도움을 주셔서 더욱 기분 좋게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여행 중 친절한 서비스는 정말 중요한데, 이곳은 그 부분에서도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6. 태안 여행 중 꼭 들러야 할 곳!
태안을 여행하면서 신선한 해산물을 즐기고 싶다면 태안 수산물직매장을 꼭 방문해 보세요. 합리적인 가격, 뛰어난 품질, 그리고 바로 즐길 수 있는 해산물 요리까지, 태안의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가족 단위나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면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태안로컬푸드매장이 있어 다양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매장 내 생수도 엄청 저렴하게 판매해서 다음 태안 여행 시에 태안로컬푸드직매장에서 장을 보기로 했답니다.
여기를 잘 지나쳤어야 하는데 식사 다 하고 아들은 과자와 구슬 아이스크림을 획득했답니다.
이곳 태안로컬푸드는 야채와 안면도 특산품은 다양한데 과일류는 다양하지 않았습니다. 딱 그 계절에 쉽게 먹을 수 있는 종류의 과일들만 있었는데 가격은 타 마트와 비슷했던 걸로 기억납니다.
농산물이 저렴하다는 느낌은 덜 들었지만, 진열 상품이 질이 좋았고 신선하고 깨끗하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제철에 나오는 각종 곡식들과 야채들이 보기 좋게 진열 되어 있었습니다. 태안로컬푸드직매장의 모든 농산물은 태안에서 재배된 것으로 엄선된 농산물이라 자신감이 느껴집니다.
방문 팁!
- 운영 시간: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수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 조리 코너 이용하기: 해산물을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으니, 주문 전 직원에게 조리 방법을 확인해 주세요.
- 주차 공간: 주차 공간이 넉넉하므로 차를 이용해 방문하기에도 편리합니다.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
충남 태안군 남면 안면대로 1641
결론
태안 수산물직매장은 신선한 해산물과 식당, 그리고 친절한 서비스까지 갖춘 매력적인 장소입니다. 태안 여행 중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있는 것을 골라 깨끗하고 정돈된 푸드코트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태안 수산물직매장에서 맛있는 해산물과 로컬푸드에서 태안의 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